🔍 건진법사 법당, 비밀공간까지 압수수색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7월 15일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서울 강남 주택과 충주의 종파 거점 일광사, 변호인 사무실 등 10여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이전 검찰 수색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지하 비밀공간'까지 수색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특검의 수사가 본격적인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공천 청탁,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 의혹
특검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뒤, 이를 김건희 여사 또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전달한 정황이 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공천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창욱 경북도의원 자택 및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수사도 병행
또한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양평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된 배경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됐습니다.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이상화 동해기술 부사장, 김 모 경동엔지니어링 상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불과 두 달 만에 종점이 바뀐 경위에 대해 특검은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 집사게이트: 김 여사 집사 '출석 불응'
이른바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김 모 씨에 대해서는,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과 여권무효화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김 씨는 김건희 여사의 금전적 대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실질적 ‘국정 개입 창구’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요약표
| 수사 대상 | 핵심 의혹 | 진행 상황 |
|---|---|---|
| 전성배 (건진법사) | 공천 청탁, 비선개입 | 법당·비밀공간 압수수색 완료 |
| 양평고속도로 관계자 | 종점 특혜 변경 | 타당성조사 관련자 소환 조사 |
| 김 모 씨 (집사) | 비공식 권력 행사 의혹 | 체포영장 청구, 여권 무효 |
🧭 향후 전망
특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건희 여사와의 직접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단서를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향후 여권 관계자 및 대통령실 고위 인사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실시간 수사 상황은 여기서 확인
📌 본 포스팅은 2025년 7월 15일 보도자료 및 다수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